로고

속초경찰, 풀싸롱 운영 성매매 알선한 남매 등 17명 검거

편집부 | 기사입력 2014/07/10 [13:36]

속초경찰, 풀싸롱 운영 성매매 알선한 남매 등 17명 검거

편집부 | 입력 : 2014/07/10 [13:36]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모텔 지하에 유흥주점을 차려 놓고 성매매를 알선한 업주와 종업원 및 성매매 장소를 제공한 모텔업주 등 17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속초 경찰서(서장 김창수)는, 이들 업주와 종업원 및 성매매 장소를 제공한 모텔업주 등 17명을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법률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고 10일 밝혔다.

조사결과 업주 A씨(여,45,)와 영업실장 B씨(여,43)등은 지난 2013년 3월경부터 여종업원 8명을 고용하고, 찾아온 손님을 상대로 1회 20만원을 받고 성매매를 알선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모텔 업주 C씨(49세)는 유흥주점 업주 A씨와 남매지간으로, 유흥주점에서 성매매를 위해 모텔을 사용한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1회 3만원을 받고 객실을 대여, 성매매 장소를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성매매 여성 8명과 성매수남 6명도 함께 입건하는 한편, 성매수 남성들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계속 수사 중 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