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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경찰, 공사현장 돌며 건축자재 상습털이 등 장물인 검거

편집부 | 기사입력 2014/07/08 [08:29]

세종경찰, 공사현장 돌며 건축자재 상습털이 등 장물인 검거

편집부 | 입력 : 2014/07/08 [08:29]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충남 세종경찰서는, 경기·대전·충청지역 원룸 등 공사현장을 돌며 보관중인 건축자재를 총 49회에 걸쳐 상습으로 절취한 절도피의자 2명을 구속하고, 장물업자 1명을 불구속 입건 했다고 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최 모씨(47세)등 2명은 지난 6월 10일 01:20경 세종시 ○○동 소재 상가 건설현장에서 비계 클립 700개를 개조한 카니발 렌트 차량을 이용 시가 200만원 상당을 절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조사결과 최씨 등은 지난 2014년 3월 25일부터∼ 6월 27일까지 49회에 걸쳐 총 1억 4백만 원 상당의 건설자재를 상습으로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이들이 절취한 피해품이 장물임을 알면서도 매입하여 취득한 40대 장물업자가 불구속 입건됐다.

경찰은 도주로 주변 CCTV분석으로 용의렌트카 차량번호를 특정, GPS 실시간 위치 추적하여 피의자 2명 등 장물인을 검거하는 한편, 건설현장 중장비 기름 및 전선 절취 추가범행을 시인 받아, 여죄수사 중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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