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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복사기 이용 1만원권 위조하고 음식값 지불한 30대 구속

편집부 | 기사입력 2014/07/07 [11:52]

컬러복사기 이용 1만원권 위조하고 음식값 지불한 30대 구속

편집부 | 입력 : 2014/07/07 [11:52]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컬러복사기로 위조한 일만원권 지폐를 이용 야식집에 전화하여 인적이 드문 대학 교내로 배달시키는 방법으로 위조지폐를 사용한 30대가 구속됐다.

7일 익산경찰서에 따르면 엄 모씨(30세)는 지난 6월 17일 22:00경 익산시 신동 소재 공중전화에서 ○○족발에 전화를 걸어 22:30경까지 ○○대학 교내로 배달을 시켜 놓고, 가로등이 없는 한적한 곳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족발 값으로 위조지폐 1만원권 6매를 지불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엄씨는 같은 수법으로 지난 6월 22일 전 후 총 3회에 걸쳐 일만원권 위조지폐 15매를 음식 값으로 지불하여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대학교내 입출입구 4개소 주·정차차량 및 출입차량 76대의 소유자 사진을 피해자에게 열람, 용의자를 특정하고 주거지에서 잠복 중 귀가중인 피의자 엄씨를 검거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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