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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만나다. 힐링콘서트 가페라가수 "이한"

편집부 | 기사입력 2014/07/04 [14:46]

사람을 만나다. 힐링콘서트 가페라가수 "이한"

편집부 | 입력 : 2014/07/04 [14:46]


[내외신문=한창건 전문위원] 오늘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힐링콘서트의 주인공 가페라가수 "이한"씨를 만나보았습니다.

Q 안녕하세요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저는 성악을 전공했으며 이태리에서 공부를 한 성악도였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성악의 발성과 우리의 정서가 담겨져 있는 가요를 클로스오버해서 부르는 가페라가수라고 합니다.

Q 힐링콘서트에 대한 설명을 간단하게 말씀해주십시오.

A 힐링콘서트는 말그대로 치료가 있는 콘서트입니다 .

2시간동안 진행 되어지는 새로운 콘서트형 강의를 통해 많은 분들이 그동안 잊고 있었던 가족사랑의 마음 자신이 잊고 있었던 본인의 열정의 마음을 콘서트를 통해 내 일상으로 다시 찾아가는 프로그램입니다

Q 이 일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구체적으로 말씀해주십시오.

A 성악가로써 가페라 가수로써 인생의 전환점이 바로 부모님때문입니다. 이태리로 유학가기전 부모님만을 위해 만들어드린 작은 앨범이 아버지말기암 투병 6개월 삶에서 10년 이상의 삶을 연장시킨 아버지의 고백에 성악가에서 부모님을 위한 가수로 전향하게 됩니다.

그리고 누구보다 성격 좋았던 형 그는 부모님의 바램대로 공무원이 되었고 멋진 효자였는 세상을 먼저 떠나면서 너무나 힘들어 하는 엄마를 위로하기위해 가페라앨범은 제작이 되었습니다.

1집앨범은 말기암을 이겨내신 아버지를 위해

2집은 자식을 먼저 보내고 힘들어 하는 엄마를 위해

2시간동안 많은 그렇게 전달되어지는 노래와 사연들이 오신분들이 즐거워 해주시고 뜨거운 눈물을 함께해주시니 자연스럽게 특강콘서트의 새로운 영역으로 새로운 인생의 무대를 찾게 된것같아요.

Q 가장 기억에 남는 콘서트나 관객이 있었는지 말씀해주십시오.

A 전국순회공연중 순천지역 공연이였는데 공연이 끝나고 80대 어르신이 무대뒤로 찾아와 고맙다는 인사말과 더불어 제 손을 잡고 30분과 눈물을 보여주시면서 하신 한말씀 “ 어머님이 보고싶다” 라는 한마디 잊지 못하고 있습니다.

부모님의 대한 그리움과 추억은 나이와 상관없구나 생각했었죠.

Q 자식을 먼저 잃은 부모님들께 한마디 말씀 부탁드립니다.

A 가장 큰 슬픔이죠.꼭 일어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도 있구요

슬퍼하지 마라는 말씀을 드리진 못할것 같아요. 저희 부모님의 슬픔과 상처를 알고 있기에 다만 너무 많이 우울해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꼭 본인의 건강챙기셨으면 좋겠어요. 그것이 먼저가 자식들의 바램이실것 같아요.

Q 앞으로의 활동에 대해서 간단하게 말씀 부탁드립니다.

A 앞으로의 활동 멋진사람 멋진활동 멋진 계획보단 주어진 환경에서 무조건 즐겁고 감동적인 공연할꺼구요.

제 스토리 콘서트를 통해 최대한 많은 사람들과 같이 나눔힐링하고 싶어요.

가페라가수 "이한"씨를 만나 마음이 따뜻해지는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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