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대전동부경찰서는, 3일 15:00경 북한이탈주민의 운전면허 취득을 돕기 위해 대전동부경찰서, 대전운전면허시험장(장장 신기범), 대전하나센터(센터장 배영길)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북한이탈주민에게 운전면허취득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대전동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 등 법규에 관한 교양을 실시하고, 대전하나센터는 북한이탈주민을 상대로 운전면허 취득을 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는 한편. 대전면허시험장은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운전면허 취득을 위한 교육을 주관하게 된다.

이번 3개 기관 간 업무협약으로 운전면허 취득을 원하는 북한이탈주민은 대전운전면허시험장에서 운전면허 취득을 위한 문제풀이와 4대 사회악 예방 교육 및 코스교육, 시뮬레이션카로 주행 연습도 할 수 있으며, 운전면허 취득을 통한 취업 능력 제고 및 안정적 생활정착을 지원

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한편, 동부경찰서와 2개 기관은 관내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지

원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 국민만족 공감치안을 확보하여 북한이탈주민과 함께 웃고 행복해 질 수 있는 동부경찰이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