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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경찰, 주유소 영업금 횡령 및 현금 절취한 50대 검거

편집부 | 기사입력 2014/07/03 [09:10]

아산경찰, 주유소 영업금 횡령 및 현금 절취한 50대 검거

편집부 | 입력 : 2014/07/03 [09:10]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자신이 일하던 주유소 장부를 허위 기재하고 9회에 걸쳐 영업금을 횡령하는 등 야간에 주유소 문을 닫고 현금을 절취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3일 아산경찰서에 따르면 전 모씨(55세)는 지난 3월 10일 시간미상경 피해자 전 모씨(41세)가 운영하는 ○○주유소에서 주유대금을 보관하고 있던 중 장부를 허위 기재하여 88,000원을 자신의 생활비로 사용하는 등 총 9회에 걸쳐 3,277,985원을 횡령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전씨는 지난 5월 5일 20:50경 횡령 사실이 발각될 것이 두려워 주유소 사무실 서랍에 보관중인 현금 140만원을 절취하여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현장 CCTV 분석 및 범행사실을 확인하고 피의자 핸드폰 실시간 위치 추적으로 대구시 달서구 ○○로 소재 ○○주유소 숙소에서 잠을 자고 있는 피의자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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