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군산해경, 섬 지역 응급환자 1명 신속 후송

편집부 | 기사입력 2014/07/02 [19:58]

군산해경, 섬 지역 응급환자 1명 신속 후송

편집부 | 입력 : 2014/07/02 [19:58]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섬 지역에서 발생한 응급환자가 해경 경비함정으로 신속하게 후송됐다.

군산해양경찰서는 “지난 1일 밤 9시께 부안군 위도면 소재 ○○암에서 부상을 입은 박모(여,53)씨를 신속하게 후송했다“고 2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1일 오후 7시께 부안군 위도면 ○○암 내 주차장에서 박씨가 봉고차에 깔려 어깨 부위를 다쳤다는 신고를 받고, 인근에서 경비중인 경비함정을 급파해 부안군 격포항까지 후송, 119구급대에 인계해 부안읍 소재 모병원으로 후송했다고 밝혔다.

박씨는 우측 쇄골 골절과 다리 찰과상을 입고 치료중이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올 해 들어 관내 도서지역과 조업선박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17명을 신속하게 후송해 귀중한 생명을 구했다”며 “여름 피서철을 맞아 섬 지역을 찾는 피서객이 크게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헬기와 경비함정, 민간해양구조대를 연계해 응급환자 긴급 후송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