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공주경찰, 대낮 전원주택 상대 절도행각을 벌여온 일당 2명 구속

편집부 | 기사입력 2014/06/23 [11:42]

공주경찰, 대낮 전원주택 상대 절도행각을 벌여온 일당 2명 구속

편집부 | 입력 : 2014/06/23 [11:42]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대낮 전원주택에 침입 현금 등 귀금속을 전문으로 털어온 간큰 절도범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23일 공주경찰서는, 도난차량에 위조번호판을 수시로 바꿔 달고 대전, 세종, 천안, 아산, 청주 등 전원주택 13곳에 침입, 약 1억 6,000만원 상당의 현금과 귀금속 등 절도행각을 벌여온 지 모씨(남, 46세) 등 2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달 5월 14일 공주시 반포면 소재 피해자 김모(여, 62세)의 전원주택 창문을 뜯고 들어가 금고를 빠루로 열고 1,200만원 상당의 귀금속과 280만원 상당의 현금을 절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이들은 도난차량에 위조한 번호판을 1주일 간격으로 바꿔달아 범행을 벌이는 한편, 착용한 의류, 신발 등은 버리고, 자신들의 범행을 감추기 위해 현장 CCTV를 절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관내 CCTV분석 및 위치추적 등을 통한 수사로 피의자를 특정하고, 잠복수사 중 현장에서 도주하던 피의자들을 검거, 또 다른 범행 여부에 대하여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