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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경찰, 성매매 알선 업주 등 속칭‘오피스걸’일당 8명 검거

편집부 | 기사입력 2014/06/20 [18:39]

군산경찰, 성매매 알선 업주 등 속칭‘오피스걸’일당 8명 검거

편집부 | 입력 : 2014/06/20 [18:39]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오피스텔 및 원룸에서 속칭 오피스걸을 이용한 성매매를 알선한 업주 등 종업원이 경찰에 붙잡혔다.

20일 군산경찰서는, 성매매를 알선한 업주 오모씨(30세)와 종업원 이모씨(여, 34세), 최모씨(여, 35세) 등 일당 8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업주 오씨는 지난 2013년 10월경부터 채팅 어플 등을 통해 성매수남들을 모집하고, 이들로부터 시간당 14만원을 받고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업주 오씨는 시간예약을 한 성매수남을 자신의 개인차량을 이용 오피스텔로 태워다주고 성매매를 상습으로 알선한 것으로 밝혀졌다.

군산경찰서장은 “기존 불법 성매매와는 달리 점조직 형태로 자행되고 있는 이번 사건을 통해 불법 성매매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계속적으로 지능화되고 음성화되는 주택가 등지의 불법 성매매 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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