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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署, 유통기한 경과한 삼겹살 등 ‘박스갈이’ 유통시킨 50대 검거

편집부 | 기사입력 2014/06/17 [09:49]

장수署, 유통기한 경과한 삼겹살 등 ‘박스갈이’ 유통시킨 50대 검거

편집부 | 입력 : 2014/06/17 [09:49]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유통기한이 지난 삼겹살과 갈비를 “박스갈이” 하고 제조일자를 변조하여 유통시킨 50대가 축산위생물관리법 위반으로 검거됐다.

17일 장수경찰서에 따르면 한 모씨(57세)는 지난 1월 20일부터 ~ 같은 달 24일 까지 유통기한이 8개월 경과한 삼겹살과 갈비 박스를 다른 박스에 옮겨 담아 일명 “박스갈이” 하고 새로운 제조일자를 찍는 방법으로 축산물의 제조일자를 변조하여 유통시킨 것으로 드러났다.

또, 한씨는 같은 방법으로 2회에 걸쳐 경기도 수재 ○○유통에 21.8톤, 시가 1억 8천 370만 원 상당품을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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