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만나주지 않고 헤어지자는 여자친구를 자신의 차량에 강제로 테워 감금한 30대 男이 경찰에 검거됐다. 13일 완산경찰서에 따르면 김 모씨(33세)는 지난 6월 12일 17:55경 전주시 완산구 서원로 소재 노상에서 피해자의 전 남자친구 문제로 다투고 헤어질 것을 요구하자, 운전중인 여자친구의 차량을 자신의 차량으로 가로 막고 차에서 끌어내려 강제로 자신의 차량에 태워 약 7km이동하며 약 20분간 감금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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