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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옥 (사)한국소셜네트워크협회 대표 세상과의 소통, 미래를 위한 도전…SNS는 끊임없는 진화의 매개체

편집부 | 기사입력 2014/06/12 [09:36]

이경옥 (사)한국소셜네트워크협회 대표 세상과의 소통, 미래를 위한 도전…SNS는 끊임없는 진화의 매개체

편집부 | 입력 : 2014/06/12 [09:36]

“소셜 네트워크의 연결성과 상호작용은 더욱 조밀해지고 있는 것이 세계적 추세이고 이를 통한 비즈니스의 극대화 여부는 기업의 성패를 좌우하는 중요한 포인트로 작용하고 있다.” 사단법인 한국소셜네트워크협회 이경옥 대표의 일성(一聲)이다.

이 협회는 미래창조과학부에 등록된 국내 유일의 국가공인 SNS(Social Networking Service), 소셜네트워크 부문 전문 사단법인으로 건전한 온프(ONFF?ON+OFF)라인 소셜네트워크 생태계 및 인프라 구축을 위한 전반활동, 공공?기업?민간의 스마트한 SNS 접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소셜네트워크 빅데이터 시스템 인프라 구축 및 국가차원의 올바른 활용연구, 소셜네트워크 인프라에 대한 다양한 전문 활동 및 국가차원의 연구, 소셜네트워크 시스템 관련 전문 인재 육성 및 관련 교육과정 개발, 소셜네트워크 시대의 마케팅?브랜딩 전략의 기업 및 산업 분야에 맞춤형 접목, 소셜네트워크 관련한 다양한 공공차원의 대표 이벤트 세미나 행사 등 기획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미래창조과학부 공인 국내 유일 소셜네트워크부문 전문 사단법인

이 대표는 “우리는 세상을 향한 소통, 미래를 위한 도전, 흐르는 물처럼 끊임없는 소통의 매개체를 만들어 가고 있다”며 “이제는 대한민국의 빅테이터를 기반으로 한 콘텐츠간의 소통 및 21세기 가치창조산업인 소셜네트워크를 통해 창조경영에 도전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소위 IT 강국으로 인정받고 있는 우리나라는 하드웨어 분야에서 세계 1위 강국의 면모를 보이고 있으나 콘텐츠를 통한 가치창출에 대해서는 아직 미진한 부분이 많이 있다는 것이 이 대표의 분석이다.

따라서 이 분야에 대한 국가적인 소명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각 산업군에서 활용할 수 있는 인재 발굴과 육성 그리고 각 스타트업 기업 창출을 위한 정보 통신 융합의 ‘소통의 장’으로 한국소셜네트워크협회가 일익(一翼)을 담당하겠다는 것이다.

이 대표는 협회의 비전을 SNS라는 패러다임과 다양한 소셜미디어 도구?수단들을 단순 홍보?마케팅 차원이 아닌 거대한 글로벌 네트워크?산업 플랫폼으로 승화시키고 다양한 공공?기업?민간 부문에 적절히 활용될 수 있도록 보급?확산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궁극적으로 대한민국이 온프(ONFF) 소셜네트워크 기반의 막강한 인프라, 콘텐츠를 보유한 소셜 패러다임 시대의 리더 국가로 발돋움 하도록 하는 국가적 사명감을 완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것이다.

이 협회는 크게 SNS 전문 부문과 접목 부문으로 나눠 활동하고 있다. 전문 부문은 SNS와 관련한 다양한 전문 기술 내지 인프라, 솔루션, 콘텐츠 기획?제작력 등을 보유한 소셜 관련 기업, 단체, 개인(전문가)을 위한 부문이고 접목 부문은 어떠한 산업?아이템이라도 비즈니스에 SNS 관련한 인프라, 솔루션, 기술 등을 접목하거나 활용하고 싶은 기업, 단체, 개인을 위한 부문이다.

기업 창출 위한 ‘소통의 장’으로 일익(一翼)을 담당

이 협회는 회원사에게 소셜네트워크 관련 전문 기업, 기관, 종사자들의 인프라를 구축하고 이러한 소셜 관련 기술과 노하우를 경영, 정책, 마케팅 등 각 부문에 적용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도록 한다.

이 대표는 “이제는 온프(ONFF)라인 소셜네트워크 패러다임이 급속히 확산되는 시점이다. 단순히 우리 기업은 온라인 전문이다, 혹은 우리는 오프라인 비즈니스에만 집중하고 있다는 식으로 선을 그어 구분하기엔 소셜네트워크의 개방, 공유, 확산 패러다임 그 자체로 인해 무한경쟁이 되면서 한계가 극명해졌다”고 말했다.

‘소셜(Social)’ 이라는 용어 자체가 사회적 관계, 사회생활의 특징을 내포하고 있다보니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융합되고 다시 현장과 밀접하게 접목되어 있으므로 자기 분야?업종 자체에 대한 전문성과 오프라인 현장에 대한 기획 감각?경험이 온라인?소셜?모바일 기술과 노하우와 융합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문제는 국내에 이 분야 전문가가 많지 않다는 것이다. 이 협회에서는 최근 우리나라 새로운 직업군에 ‘소셜미디어관리사’를 신설하는데 큰 공을 세웠다. 그리고 전문가를 양성하는 교육에도 역점을 두고 있다.

이 대표는 “SNS가 각 산업 분야에 제대로 접목되고 건전한 소셜 인프라가 확산되려면 소셜네워크서비스 및 소셜 미디어에 대한 전문적인 역량을 가진 다양한 인재가 양성되어야 한다”며 “소셜 네트워크, 소셜 미디어가 국내에 본격 도입된 지 얼마 되지 않은 초기 시장이지만 우리 협회는 이러한 소셜 관련 전문 인재 양성 부문에서 좀 더 체계화되고 공신력 있는 교육과정을 기획하고 공인된 전문 기술 자격 검증 시스템을 통해 SNS 관련 산업?서비스 종사자들의 능력과 수준을 업그레이드 시키는데 앞장 서고 있다”고 강조했다.

주요 교육 과정을 보면 △ 온라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관련 S/W, 플랫폼 개발 전문가 교육 △ 온프(ONFF: ON+OFF)라인 소셜네트워크 기반 비즈니스 기획, 마케팅 전문가 양성 교육 △ 분야별 소셜미디어 마케팅 특화 교육(기업대상 및 정부기관/지자체 등 대상) △ 소셜 네트워크 콘텐츠 기획 및 작성 전문가 양성 △ SNS 활용 전문 강사 역량강화, 마케팅 심화 교육 △ 글로벌 소셜 마케터 양성 교육 즉 소셜네트워크 활용 해외 바이어 발굴, 해외 마케팅 접목 전문가 교육 △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전문가 연수 교육 등이다.

또한 이 협회는 국내 SNS 선업 대표단체로서 산업의 최신 기술 및 정보, 동향, 서비스 실태, 사례 등을 발표하고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세미나와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있다.

전문 인재 양성위해 공신력있는 교육과정을 기획

특히 이 협회에서는 소셜 마케팅 지원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 대표는 “우리 협회는 국내 유일의 국가공인 SNS 부문 산업단체로서 기업과 기관, 정부기관, 지자체 등에서 필요로 하는 소셜 마케팅(SNS 마케팅) 전략설계 및 코칭, 교육, 실질 운영대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소셜네트워크협회에서는 SNS관련 정책제안도 다양하게 하고 있다. 이 대표는 “한 때는 세계 IT 업계를 놀라게 할 정도 IT 강국의 자부심을 가졌던 대한민국이지만 SNS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IT 패러다임의 등장으로 인해 대한민국 IT 산업은 여러 가지 한계에 봉착해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 동안 너무 하드웨어에 치중했던 IT를 벗어나 인문?사회학과 오프라인 인간 중심의 커뮤니케이션이 융합된 콘텐츠와 소프트웨어 부문의 육성이 시급하다. 이제 소셜네트워크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이 대한민국에게 새로운 과제를 안겨주었다”며 “이러한 소셜네트워크라는 새로운 융합 패러다임이 하드웨어?소프트웨어?콘텐츠와 융합하여 다양한 국가정책, 산업 부문에 접목하여 새로운 부와 창조적인 산업을 창출하도록 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따라서 이 협회는 이러한 국가적 사명을 염두에 두며 우리나라 공공부문 기업부문 민간부문 모두에 올바른 소셜 네트워크 철학이 전파되고 이를 통해 국가 정책 내지 기업활동에 활력을 심어주고 IT강국으로 재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다양한 활동과 SNS 정책제안 을 하고 있다.

이 대표는 또 소셜네트워크 공간에서의 여론 동향 분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즉 콘텐츠, 키워드, 여론이 어떻게 발생하고 있고 어떻게 확산되고 있는지 제대로 모니터링하고 분석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올바른 SNS 콘텐츠 작성 방향을 기획하고, 소셜 공간의 입소문 확산 현황을 제대로 잡아 추후 발생 할지도 모르는 리스크를 사전에 예방하고 올바른 운영방향과 전략을 확립해야 한다는 것이다.

부정적 효과 최소화위해 ‘클린 SNS’ 캠페인 전개

이 부분에서 ‘빅데이터’의 정확한 분석이 요구된다. 이 대표는 “예전엔 경영자들도 자신만의 경험과 흔히들 말하는 자신만의 ‘경영 판단 촉’을 기반으로 의사결정을 하고 독자적인 진단을 통해 경영 의사결정을 내리곤 했다”며 “오랜 세월 경영의 정글에 살아남은 노련한 CEO의 판단력과 ‘감(感)’은 대단히 훌륭한 직관력임에 틀림없지만 걷잡을 수 없이 다량으로 확산되는 소셜네트워크 기반 정보의 홍수 패러다임에서는 시간이 지날수록 한계가 올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 협회에서는 클린 SNS 캠페인도 왕성하게 펼치고 있다. 이 대표는 “SNS는 기존 온라인과는 일상 오프라인 공간과 유사한 사회생활과 사회 커뮤니티 구조를 온프(ONFF)라인으로 확장된 개념”이라며 “이러한 커뮤니티의 원리를 기반으로 ‘사람’이 중심이 되어 다양한 의견과 정보, 생각이 퍼져나가다 보니 일반 사회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의견충돌과 마찰, 부작용도 함께 일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국가 기업 단체 개인 등 모든 SNS 사용자들이 올바른 소통을 하고 자칫 도를 넘는 비방이나 인신공격 등으로 분쟁 및 부정적 효과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클린 SNS’ 캠페인을 꾸준히 전개해 나가고자 있다는 것이다.

이 대표는 인터뷰를 마무리하며 ‘이제는 쏘티즌(Sotizen) 시대’를 주창했다. “쏘티즌은 Social과 Citizen의 합성어로 기존의 네티즌과는 달리 단순히 온라인 네트워크를 사용하는 시민을 넘어 온프(ONFF:On+Off)라인 소셜네트워크 공간에서 올바른 사회적(Social) 소통능력과 매너를 갖추고 Social network/media 도구를 건전하게 활용하는 사용자를 통칭하는 용어로 우리 협회의 신조어”라며 “앞으로 웹진운영과 서포터즈 운영 등의 활동을 통해 우리나라에 올바른 ‘쏘티즌(Sotizen)‘ 소통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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