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천안, 세종, 공주지역에서 차량 16대, 번호판 5개 등을 상습으로 절취한 40대가 구속됐다.

12일 공주경찰서에 따르면 심 모씨(43세)는 지난 6월 7일 10:20경 공주시 신관동 소재 한 마트 앞 노상에서 시동이 걸려있는 시가 3,500만원 상당의 JEEP 승용차를 절취하는 등 2013년 4월경부터 총 21회에 걸쳐 차량 16대, 번호판 5개 등 시가 1억 9천 6백만 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관내 수색 중 도난차량 1대를 지난 6월 7일 회수, 유류물에 대한 유전자 감정을 의뢰하는 한편, 도난 차량 주차 장소 주변 잠복 수사 중, 피의자를 발견 검거하고, 여죄수사로 차량절도 16회, 번호판 5회의 추가 범행을 밝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