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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수리를 위해 잠시 맡겨 놓은 노래방 음향기기를 절취한 70대 고물수집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12일 금산경찰서에 따르면 박 모씨(73세)는 지난 달 5월 18일 15:18경 충남 금산군 금산읍 ○○로 소재 한 음식점 앞에 보관중인 시가 150만원 상당의 노래방 음향기 1대를 자신의 화물자동차에 싣고 가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현장 주변 CCTV 분석 중 용의차량을 확인, 금산에서 제원방향 CCTV 차량 판독기 분석으로 용의차량 및 피의자를 특정하고, 피의자 주거지에서 잠복 중 검거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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