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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국학연구원, 한국 옛집 콘텐츠 DB 구축 사업 학술대회 개최

편집부 | 기사입력 2014/06/09 [01:47]

연세대학교 국학연구원, 한국 옛집 콘텐츠 DB 구축 사업 학술대회 개최

편집부 | 입력 : 2014/06/09 [01:47]


[내외신문=박현영 기자] 연세대학교 국학연구원(원장: 백영서)의 한국 옛집 콘텐츠 DB 구축 사업팀(책임교수: 허경진)에서는 “한국 옛집 콘텐츠 DB 구축 사업의 다각적 활용 방안”이라는 주제로 2014. 6. 12(목) 15:00-18:00에 연세대학교 학술정보관 7층 세미나실에서 제 2차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한국 옛집 콘텐츠 DB 구축 사업팀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의 후원으로 전국의 국가지정?시도지정문화재 한옥을 대상으로 관련 사업을 추진 중이다. 대한민국을 한 덩어리로 보고 우리 옛집에 부착된 한자기록물을 전산화하여 표준화된 건축 정보와 함께 일반인에게 번역된 현대어로 제공하는 국내 최초의 인문건축학적 융합 사업이다.

이 연구 사업은 2013년 2월에 시작되어 1단계 3년 계획으로 진행 중이며, 2013년도에는 서울?인천?경기?대전?세종?충남?충북?강원?제주 지역의 조사가 완료되어 약 3,400쪽에 이르는 결과물 4권으로 정리되는 성과가 있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정보시대의 인문콘텐츠 4.0”이라는 주제로 조현신 국민대학교 테크노디자인 전문대학원 교수가, “고건축 한자기록물, 그 문화적?산업적 활용 방안”이라는 주제로 이상열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부연구위원이, “살아나는 집의 인문가치”라는 주제로 고운기 한양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교수가, “옛집의 활용성 향상을 위한 발전적 모색”이라는 주제로 전관수 연세대학교 국학연구원 전문연구원이 발표를 하게 된다.

특히 이 사업팀의 결과물은 연내 DB로 구축되어 문화체육관광부의 한민족문화아카이브 사이트에 시범 공개될 예정이므로 이번 학술대회는 인문학과 전통 건축물의 관련 정보를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할 방법을 모색하는 의미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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