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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감금·폭행하고 대출을 받으려다 미수에 그친 일당 3명 검거

편집부 | 기사입력 2014/06/04 [12:11]

장애인 감금·폭행하고 대출을 받으려다 미수에 그친 일당 3명 검거

편집부 | 입력 : 2014/06/04 [12:11]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정신지체 2급인 장애인을 모텔로 유인 감금 폭행하고 휴대전화 이용 대출을 받아 강취하려다가 대출요건 미달로 미수에 그친 피의자 3명이 검거됐다.

4일 천안 동남경찰서에 따르면 조 모씨(22세) 등 3명은 지난 2012년 3월 중순경 천안시 동남구 ○○동 소재 ○○모텔로 정신지체 2급인 장애인에게 대출을 받아 주겠다며 유인, 방안에 감금하고 폭행한 후 휴대전화를 빼앗아 대출을 받으려 했으나, 요건 미달로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첩보를 입수하고 보복이 두려워 신고하지 못하였다는 피해자를 설득 진술확보 및 주범 피의자 1명을 검거하는 한편, 공범 2명은 교도소 접견 수사로 순차 검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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