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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중, 현충원 참배와 봉사로 나라사랑 의미 새겨

구남휘 | 기사입력 2014/06/03 [10:39]

한산중, 현충원 참배와 봉사로 나라사랑 의미 새겨

구남휘 | 입력 : 2014/06/03 [10:39]


-사전연수, 체험, 봉사, 피드백을 통한 통일의식 확산-

【내외신문=구남휘 기자】서천군 한산중학교(교장 박정숙)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테마가 있는 통일교육 주간’ 행사를 의미 있게 실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2일부터 5일까지 실시한 ‘나라사랑 통일교육’은 사전연수, 체험, 봉사, 피드백의 과정을 순차적으로 실시하여 청소년들의 나라사랑과 통일에 대한 교육적 의식 내면화에 힘썼다.

먼저 5월 말부터 꾸준히 역사교사의 특강과 관련 동영상을 통해 통일의 필요성에 대한 사전연수를 실시하고, 2일에는 전교생이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나라를 수호하다 숨진 호국영령들에 대한 참배와 아울러 무명용사의 묘역을 청소하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밖에도 현충원 구석구석을 돌면서 각 묘역과 시설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국가의 소중함을 깨닫는 의미 있는 체험을 실시했다.

3일에는 교내 통일글짓기대회를 통해 직접 보고 느낀 생각들을 글로 정리하면서 통일의식 확산과 내면화를 위한 시간을 가졌다.

3학년 김용기 학생은 “현충원을 처음 방문했다. 무명용사의 묘비를 정성껏 닦으면서 이렇게 많은 분들이 나라를 지키기 위해 희생하셨다는 생각에 나라를 위해 나는 무엇을 할 수 있을지 다시한번 생각해 보는 소중한 체험이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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