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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철현 여수시장 후보, 비방 흑색선전 상대후보 수사 촉구

최주호 | 기사입력 2014/06/03 [10:10]

주철현 여수시장 후보, 비방 흑색선전 상대후보 수사 촉구

최주호 | 입력 : 2014/06/03 [10:10]

[내외신문=와이즈뉴스發] 최주호기자=새정치민주연합 주철현 여수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이하 주철현 선대위)는 2일 성명서를 내고 “도를 넘는 상대후보 비방과 흑색선전에 대한 선관위와 검·경의 철저한 조사와 엄중한 조치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주철현 선대위는 성명서에서 “그 동안 세월호참사로 인해 대한민국이 국민적 슬픔에 잠겨 선거운동기간 내내 조용하고도 시민들이 바라는 정책선거를 펼치려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 전제했다.

이어 “하지만, 김충석 후보 측은 하루도 거르지 않고 허위사실을 담은 불법 유인물 대량 살포, 안철수 대표 선거 유세현장에서 발생된 선거자유방해 범법자를 폭행피해자로 조작 등 트집과 시비거리 생산에 몰두하고 있다”며, “비열하고 몰지각한 선거운동에 분노와 경악을 금할 길이 없다”고 성토했다.

특히, “80년대 민주화인사를 잡아넣은 검사(당시 주 후보는 대학2학년이었음), 김영규 전 여수시장 예비후보 측근 금품살포사건 기획, 급기야 모 후보 구속 발언, 당선되면 순천과 통합한다 등 기발한 상상력으로 각종 말도 안 되는 유언비어를 생산해 유포했다”고 지적했다.

주철현 선대위는 “그 동안의 선거운동 경험에서 얻은 것이 고작 상대방을 음해하고 비방하며,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아야 하는 것만 배운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이는 80억 책임론과 오기 독선행정에 대한 비난의 화살을 피하려는 술책에 불과하다”고 일축했다.

그러면서 “제발 진흙탕 속으로 끌어들일 연구는 그만하고, 지역의 어른으로서 어른다운 행동으로 모범을 보여 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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