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금형틀 제작을 의뢰하여 놓고 완성되자 대금을 지불하지 않고 절취한 40대가 검거됐다.
아산경찰서에 따르면 김 모씨(40세)는 지난 달 5월 20일 15:30경 아산시 OO면 ○○리 소재 ○○정밀에서, 피해자 이 모씨(여,59세)가 부재 중인 틈을 이용 공장 안으로 들어가 현장에 있던 지게차를 이용, 시가 700만원 상당의 금형틀 3벌을 절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피의자 김씨는 아산시 소재‘○○산업’ 자동차 부품공장 총괄책임자로, 발주업체로부터 주문받아 납품해야할 물량이 많아 생산에 차질을 빚게 되자, 피해자가 운영하는 회사에 제작 의뢰했던 금형틀을 절취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금형틀 제작 의뢰업체 확인 및 CCTV 분석으로 범행 이용차량 및 운전자 인적사항을 특정, 업체 부근에서 잠복 중 검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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