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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경찰, 조건만남 위장 강도행각 벌인 10대 남·녀 일당 9명 검거

편집부 | 기사입력 2014/05/30 [10:41]

완주경찰, 조건만남 위장 강도행각 벌인 10대 남·녀 일당 9명 검거

편집부 | 입력 : 2014/05/30 [10:41]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조건만남을 위장 성매매를 할 것처럼 모텔로 유인하여 식칼 등 야구방망이로 위협하고 피해자 12명으로부터 현금을 강취한 10대 남·녀 일당 9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30일 완주경찰서에 따르면 한 모군(18세)등 9명(남,5명,여,4명)은 지난 5월 19일 22:50경 완주군 소재 ○○모텔에서 성매매를 할 것처럼 피해자들을 유인하여 나머지 피의자들이 여관에 급습하는 수법으로 피해자를 야구방망이와 식칼로 위협 400만원을 강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이들은 지난 달 4월 17일부터∼5월 22일까지 같은 수법으로 완주,익산,전주에서 총 12회에 걸쳐 800만원을 강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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