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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남부경찰, 선거벽보 훼손한 40대 女 입건

편집부 | 기사입력 2014/05/29 [09:32]

포항남부경찰, 선거벽보 훼손한 40대 女 입건

편집부 | 입력 : 2014/05/29 [09:32]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지방선거 후보자 선거벽보를 붉은색 보드마카로 낙서하여 훼손한 40대 女性이 경찰에 입건됐다.

29일 포항남부경찰서에 따르면 A씨(여, 45세)는 지난 5월 25일 포항 북구 죽도동 죽도초등학교 담장에 부착되어 있는 도지사 등 지방선거 후보자 15명의 선거벽보를 자신이 지지하는 후보가 아니라는 이유로 붉은색 보드마카로 낙서하여 훼손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A씨는 같은 달 28일 포항 남구 해도동 병원 벽면에 부착되어 있던 도지사 등 지방선거 후보자 9명의 선거벽보를 같은 방법으로 낙서하여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CCTV 수사 등을 통해 용의자를 신속히 특정 검거하는 한편, 끝까지 추적하여 불법 행위자에 대해서는 엄중 사법 처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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