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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경, 섬 지역 등 선박 응급환자 2명 긴급 후송

편집부 | 기사입력 2014/05/26 [14:21]

군산해경, 섬 지역 등 선박 응급환자 2명 긴급 후송

편집부 | 입력 : 2014/05/26 [14:21]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주말 섬 지역과 선박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2명이 해경에 의해 신속하게 후송됐다.

26일 군산해경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전 7시 40분께 군산시 비응항 서쪽 6km 해상에서 정박중인 유조선(2300t)에서 선원 강모씨(65세,부산시)가 고열과 저혈압 증세로 의식이 혼미하다는 연락을 받고 인근 해상에서 경비중인 30톤급 형사기동정을 급파, 오전 8시 35분께 비응항으로 신속하게 후송했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25일 새벽 2시 30분께 부안군 위도면 소재 모 펜션에서 넘어져 왼쪽 눈이 각막열상으로 봉합수술이 필요한 소 모씨(여,59세)를 오전 3시 40분께 경비함정으로 격포항까지 후송됐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올 해 들어 관내 도서지역과 조업선박에서 발생한 응급한자 15명을 신속하게 후송하고, “봄 행락철을 맞아 도서지역 관광객이 늘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경비함정과 헬기, 민간해양구조대를 연계해 응급환자 긴급 후송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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