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익산경찰서는, 성매매를 위장 피해자들을 모텔로 유인 폭행하고 현금 등을 강취한 10대 (남,11명, 여,5명)을 붙잡아 3명을 구속하고 13명은 불구속 입건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서 모군(18세) 등 16명은 지난 달 4월 25일 10:00경 익산시 인화동 소재 ○○모텔로 피해자를 유인해 놓고 공범들이 급습 폭행하여 현금 등 100만원 상당을 강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지난 2월 5일부터∼5월22일까지 전·남북 일대에서 같은 방법으로 총 11회에 걸쳐 2,200만원 상당의 금품을 강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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