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전라, 충청 지역을 돌아다니며 PC방 손님을 가장하고 들어가 종업원이 카운터를 비운 사이 금고 안에 있던 현금을 상습으로 절취한 20대가 구속됐다.
서산경찰서에 따르면 이 모씨(23세)는 지난 5월 18일 12:45경 태안군 태안읍 소재 한 PC방에 손님으로 가장하고 들어가 종업원이 화장실을 간 사이, 카운터 금고 안에 있던 현금 80만원을 절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이씨는 지난 5월 8일∼같은 달 18일 사이 5회에 걸쳐 현금 약 200만원 상당을 절취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포털사이트 대상 피의자가 접속한 PC방을 확인하고 태안버스터미널 주변 PC방 및 모텔 탐문 중 한 모텔에 투숙중인 이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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