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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무대로 2억대 금은방․상가 전문털이 30대

편집부 | 기사입력 2014/05/22 [18:57]

전국 무대로 2억대 금은방․상가 전문털이 30대

편집부 | 입력 : 2014/05/22 [18:57]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전국 무대 금은방?마트 등 상가에 침입하여 귀금속, 현금, 담배 등을 절취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포항북부경찰서에 따르면 김 모씨(33세)는 지난 해 2013년 12월 21일 01:00경 포항시 북구 ‘○○마트’ 출입문을 손괴하고 들어가 담배 400보루 시가 1,000만원 상당을 절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김씨는 지난 2012년 6월 28일부터∼ 2014년 4월 27일 사이 62회 절취, 2회 강취, 총 64회에 걸쳐 경남·부산·울산 등 금은방 등 상가에 침입, 귀금속?현금?담배 77,930갑 등 2억3,900만원 상당을 강·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범행으로 절취한 담배를 매입한 장물업자 K씨 등 8명에 대해서도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조사 결과, 피의자 김씨는 차량 번호판을 절취하여 범행 시에는 자신의 차량에 부착하고 범행을 저질러 온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김씨의 주거지에서 귀금속 89개, 담배 3,845갑을 회수하는 한편, 피해자들을 확인 환부처리 하고 있으며, 김씨에 대한 추가 여죄가 있을 것으로 보고 계속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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