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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경찰, 신학교 동기가 운영하는 교회 불을 지른 60대 구속

편집부 | 기사입력 2014/05/22 [15:48]

대덕경찰, 신학교 동기가 운영하는 교회 불을 지른 60대 구속

편집부 | 입력 : 2014/05/22 [15:48]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신학교 동기생의 교회를 찾아가 건물에 신나를 뿌리고 소지하고 있던 라이터 이용 불을 질러 건물을 전소시킨 60대가 구속영장이 신청됐다.

대전 대덕경찰서에 따르면 전 모씨(61세)는 지난 5월 19일 17:50경 대덕구 소재 신학교 동기생 A씨가 운영하는 교회에 찾아가 미리 준비한 신나 4리터 및 에탄알콜 1병을 교회 배전반에 뿌리고 라이터로 불을 붙여 교회 건물을 전소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방화의심 화재 신고를 접수하여 화재현장 인근 주차 차량의 블랙박스 확인으로 피의자를 특정, 범행에 사용한 신나 구입처 및 도주로 주변 CCTV 40개소를 분석하는 한편, 연고지 및 배회처 등을 탐문 중 민원접수처리 중인 피의자 전씨를 검거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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