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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후보,"사무실, 자택, 3억인출설 등 사실 있으면 사퇴하겠다"

편집부 | 기사입력 2014/05/17 [15:49]

이정훈 후보,"사무실, 자택, 3억인출설 등 사실 있으면 사퇴하겠다"

편집부 | 입력 : 2014/05/17 [15:49]


"자택 압수수색, 은행 계좌추적 등 악성 유언비어가 유포되고 있다”
[내외신문/리진화 기자] 지난달 30일 하동군수 선거 후보 새누리당 경선에서 1위를 하고도 새누리당의 하동지역 무공천 결정으로 무소속으로 하동군수 후보로 출마한 이정훈(43) 후보는 지난 14일 오후 하동군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유언비어 한마디가 또 책임질 수 없는 온갖 투서와 진정이 무공천을 하게 된 배경이다 ”며 “저는 직접적인 선거법 위반사실이 없다.이사실을 낱낱이 밝혀 반듯이 민,형사상의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경선 선거후 경선 승자로써 승리를 만끽하기보단 같이 경쟁한 후보자와 선거 관련자들을 보듬어 안고 당의 통합과 단결의 모습으로 본선을 준비하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했지만 지역내 퍼지고 있는 경선관련 금품수수로 선거사무소 및 자택 압수수색, 은행 계좌추적과 후보자 체포영장을 발부하였다는 등의 근거 없는 악성 유언비어가 유포되고 있다" 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이어 "지금껏 제가 이 많은 악성 유언비어들을 적극 대응하려고도 했지만 안한 이유는 새누리당 동지로 만나서 정정 당당히 경선을 치르기로 약속하고 승복하기로 문서로 약속한 사실이 있기 때문에 잠재워질것이라 생각했지만 그런데도 불구하고 누군가 악성 유언비어로도 부족하여 온갖 투서와 진정 여론까지 동원하여 지금의 이사태까지 왔다" 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또한 "지금까지 본인의 사무실, 자택, 3억인출설, 체포영장 발부 등의 사실이 있을 경우 군수후보직을 사퇴하겠다" 며 “진실과 정의는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특히 기자회견 내내 눈물을 보이며 상기된 모습을 보이며 “분하고 억울한 점은 있지만 무공천에 따라 무소속으로 출마할 수 밖에 없은 안타까운 심정이지만 당당히 하동군수에 당선되어 군민 여러분이 희망하는 하동을 만들어 나가겠다" 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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