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직원 200여명, 해안 환경정화 봉사활동으로 서천사랑 실천-

【내외신문=구남휘 기자】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길수)는, 15일 스승의 날을 ‘서천사랑 교직원 봉사의 날’로 정하고 교육지원청, 초?중?고 교직원 200여 명이 참여해 해안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올해부터 매월 학교별로 지역사랑 봉사활동을 실천했던 서천 교직원들은 이번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지역 사랑을 실천하자는 뜻을 모아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비인면 선도리 일원에서 해안과 소나무 숲에 오랫동안 방치돼왔던 쓰레기를 다량 수거해 해안 정화에 한몫을 했다.

봉사활동에는 교육지원청과, 장항초, 마동초, 한산초, 마산초, 시초초, 부내초, 비인초, 서면초, 서천중, 비인중, 동강중 등 11개교 교직원들이 참가하였고, 그 외 학교들은 주변 문화유적 환경 정화 활동, 복지시설 방문 등 서천 교직원들 대부분이 서천사랑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특별하고 의미 있는 “스승의 날”을 보냈다.

특히, 서천군청과 비인면사무소는 교직원 봉사 활동을 위해 마대, 장갑, 집게 등을 지원하고 수거된 쓰레기를 처리하는 등 교직원들의 지역 사랑 실천에 힘을 보태주었으며,

이길수 교육장은, “이번 스승의 날은 교직원들이 앞장서 그 어느 때보다 의미있는 봉사활동을 실천함으로써, 존경받는 스승으로 거듭나고, 지역 사회와 신뢰를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교육지원청은 올해 교직원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매월 학교 단위의 지역 봉사활동, 특수교사연구회 등 봉사동아리 단위의 자원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향후 진행되는 교직원 연수나 워크숍 시에도 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