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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경찰, 현주건조물방화 미수 및 절도행각을 벌인 50대 구속

편집부 | 기사입력 2014/05/15 [07:19]

공주경찰, 현주건조물방화 미수 및 절도행각을 벌인 50대 구속

편집부 | 입력 : 2014/05/15 [07:19]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천주교 성당 출입구 양탄자에 불을 지르고, 대전?대구 교회 2곳에서 지갑 등을 절취한 50대 男이 구속됐다.

공주경찰서에 따르면 유 모씨(54세)는 지난 5월 7일 19:50경 공주시 ○○읍 소재 모 천주교회에 찾아가 신부님이 없어 화가 난다는 이유로 소지하고 있던 일회용 라이터로 출입문 앞 양탄자에 불을 붙여 소훼 하려 하였으나 피해자 이 모씨가 불꽃을 발견하고 진화하여 미수에 그친 것으로 드러났다 .

또, 유씨는 대전?대구 교회에서 2회에 걸쳐 지갑 등 현금 등 52만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출동 피의자 유씨를 임의동행 하여 방화혐의를 구증 받고 교회 절도범행 2건을 시인 받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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