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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3자 대결 공천 최대 접전지

편집부 | 기사입력 2014/05/15 [03:06]

“서울 중구” 3자 대결 공천 최대 접전지

편집부 | 입력 : 2014/05/15 [03:06]


6.4 지방선거 중구청장 예비후보 진성영

 

[내외신문=박현영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서울 중구청장 후보는 진성영 새정치민주연합 전국청년위원회 부위원장과 김남성 전 경찰청 생활안전국장(60) 간의 100% 일반여론조사로 선정키로 결론 냈다. 14일과 15일 이틀 동안 두 개 업체에서 실시하는 전화여론조사를 통해 한명의 단일 후보가 정해지게 된다. 후보자 등록기간이 5월 15일부터 16일인데, 14일인 현재까지 확정된 것이 없어 중구 구민들은 물론, 후보자, 관련 당사자들까지 우려하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는 지난 13일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회의에서 오전 2시까지 열어 마지막까지 합의를 하지 못했기 때문에 서울 중구청장 후보 선정을 이같이 결정했다.

하지만 이러한 진통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후보자의 권력, 비리, 자질 언급 등 또한 문제가 되고 있다. 특히 김남성 후보 측은 진성영 후보자의 자질을 운운하며 상대편 후보를 비방하였다. 또한 김 후보는 아들의 편입학 의혹, 경찰청장 재직 시절 경찰특수헬기를 개인 업무에 사용했던 점 등이 과거 언론에 이슈화되어 논란이 있었던 적이 있다.

 

진성영 예비후보는 “안철수와 함께 꿈꾸었던 새로운 나라 새정치로 꼭 이루겠다”고 주장 했으며 또한 그는 “국민과 약속을 지키는 서민의 구청장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남성 예비후보 역시 치안전문가, 복지전문가로서 아이들이 안전한 도시, 어르신이 대접받는 도시를 만드는데 열과 성의를 다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진성영 후보는 서울대학교 대학원 법학과 박사과정 수료, 서울시 중구 자영업 지원센터 소장, 새정치민주연합 중앙당 창당 발기인, 새정치민주연합 전국청년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역임하였다. 김남성 후보는 김영삼 정부에서 5년간 파견 근무한 경찰 관료 출신으로 전남경찰청장, 외사국장, 경찰교육원장 등을 역임했다.

오는 15일 판명나는 승자는 새누리당 후보인 최창식 현 구청장과 새정치연합 공천에서 사전 탈락해 무소속으로 출마한 김연선 전 서울시의원과 3자 대결을 펼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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