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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진경찰, 판매한 차량 위치 추적해 상습절취 50대 男 구속

편집부 | 기사입력 2014/05/14 [11:28]

덕진경찰, 판매한 차량 위치 추적해 상습절취 50대 男 구속

편집부 | 입력 : 2014/05/14 [11:28]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자신이 판매한 차량 트렁크에 휴대폰을 몰래 숨겨놓고 친구찾기 서비스를 통해 위치를 추적, 旣 복사한 열쇠를 이용 총 15회에 걸쳐 차량을 절취한 50대가 구속됐다.

덕진경찰서에 따르면 소 모씨(53세)는 지난 1월 15일 23:30경 전주시 덕진구 모래내 3길 소재 노상에서 피해자에게 판매한 에쿠스 차량의 열쇠를 복사하고 트렁크에 휴대폰을 몰래 넣어둔 후 휴대폰 친구찾기 서비스를 이용 위치를 추적하여, 차량을 절취하는 수법으로 총 15회에 걸쳐 2억7천만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차량 매입 서류에서 피의자를 특정, 모텔 등 은신처에서 잠복 중 검거 구속하고 여죄 수사 중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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