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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경찰, 고객정보 이용 휴대폰 개통, 중고폰 판매한 30대 女 검거

편집부 | 기사입력 2014/05/12 [12:52]

청양경찰, 고객정보 이용 휴대폰 개통, 중고폰 판매한 30대 女 검거

편집부 | 입력 : 2014/05/12 [12:52]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청양경찰서(서장 양철민)는, 지난해 6월부터 6개월간 고객정보를 이용 휴대폰을 개통하고 중고폰으로 팔아 넘겨 약 1억 5,000만원 상당의 부당한 이익을 챙긴 통신판매점 업주 k씨(여, 30세)를 검거 했다고 밝혔다.

경찰 조사결과 업주 K씨(여)는 자신의 판매점에서 핸드폰을 구입한 손님들의 개인정보를 보관하고 있다가 95명의 명의를 이용 핸드폰 117대를 개통, 1대당 60여만원씩 판매하고 보조금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청양경찰서 지능범죄수사팀에서는 약 2개월간의 끈질긴 수사 끝에 K씨를 검거하는 한편, 피해자를 보호하기 위해 각 통신사에 명의도용 사실을 통보하여 요금연체로 인한 신용불량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하고 보조금이 과다 지급된 판매점을 계속 수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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