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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경찰, 전국 주차 차량 연쇄 털이 20대 검거

편집부 | 기사입력 2014/05/08 [12:22]

보령경찰, 전국 주차 차량 연쇄 털이 20대 검거

편집부 | 입력 : 2014/05/08 [12:22]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보령경찰서(서장 신주현)는, 지난 6일 오전 11시경 전국을 돌며 시정된 연쇄 차량털이 행각을 벌인 유 모씨(26세)를 보령시 신흑동 소재 대천해수욕장 구광장 노상에서 검거했다고 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유 모씨(26세)는 지난 3월 31일 경기도 파주시 OO빌라 앞 노상에 주차된 시정된 차량에서 가위를 이용 문을 열고 들어가 현금 240만원과 백화점상품권 등 350만원 상당이 들어있는 핸드백을 절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유씨는 대전, 평택, 파주, 청주, 보령 등 전국을 돌며 20여 차례에 걸쳐 총 1510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보령경찰은 차량털이 연쇄 절도사건을 접수하고 주변 블랙박스를 분석하여, 피의자 인상착의를 확보하는 한편, 관내 찜질방, PC방, 편의점 등을 대상으로 탐문 수사하던 중 대천해수욕장 구광장에서 피의자를 목격했다는 제보를 입수하고 검거했다.

경찰은 피의자의 여죄를 수사하는 한편, 위무활동을 통해 압수한 손가방과 현금 등 피해품을 피해자에게 가환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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