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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경찰, 항 포구 식당만 골라 절도 행각을 벌인 40대 男 구속

편집부 | 기사입력 2014/05/08 [07:55]

홍성경찰, 항 포구 식당만 골라 절도 행각을 벌인 40대 男 구속

편집부 | 입력 : 2014/05/08 [07:55]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심야 항·포구 관광지 주변의 식당만을 골라 16회에 걸쳐 TV?담배?수산물 등을 전문으로 절도행각을 벌여온 40대 男이 구속됐다.

충남 홍성경찰서에 따르면 차 모씨(48세)는 지난 달 4월 26일 새벽 02:30경 충남 태안군 소재 ○○수산물판매점에서 빠루와 드라이버로 창문을 뜯고 침입하여, 건어물, 담배 150보루 등 시가 650만원 상당품을 절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차씨는 지난 달 4월 13일부터∼같은 달 26일 사이 홍성?태안지역 항·포구 관광지 주변 식당만을 골라 16회에 걸쳐 침입하여, 2,420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사건 주변 방범·사설용 CCTV 30개소를 정밀 판독, 탐문수사로 부인 명의 용의차량을 파악 피의자 차씨를 특정하고, 통신수사 및 주거지에서 잠복 중 검거하는 한편, TV?건어물 등 피해품 일부 회수 추궁하여 동일수법 침입절도 여죄 17건을 밝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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