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상가 등 사무실 출입문을 드라이버로 손괴하고 들어가 53회에 걸쳐 절도행각을 벌인 30대 男이 구속됐다.
천안서북경찰서에 따르면 서 모씨(35세)는 지난 2월 3일 밤 01:00경 천안시 서북구 백석로55 소재 한 빌딩 출입문을 드라이버로 재거하고 들어가, 현금 등 300만원 상당을 절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지난 4월 30일 03:17경 천안시 서북구 쌍용동 소재 피해자 A모씨의 사무실 출입문을 드라이버로 재끼고 침입하였으나 절취할 현금이 없어 미수에 그친 것으로 밝혀졌다.
피의자 서씨는 지난 2013년 6월 27일부터∼2014년 4월 30일 사이 천안?아산 지역에서 같은 방법으로 53회에 걸쳐 4,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상습으로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1개월간의 현장 CCTV 분석으로 A씨 사무실 침입 후 ○○○ 사우나 주변까지 도주한 경로를 파악, 주변에서 잠복 중 또 범행하러 나오는 파의자 서씨를 검거, 구속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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