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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순찰대 9지구대, 유관기관 간담회 개최

편집부 | 기사입력 2014/05/07 [18:37]

고속도로순찰대 9지구대, 유관기관 간담회 개최

편집부 | 입력 : 2014/05/07 [18:37]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전북경찰청(청장 전석종) 고속도로순찰대 9지구대(대장 장문봉)는, 고속도로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교통안전공단, 도로교통공단 및 관할 도로공사 8개 지사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봄 행락철 관광버스 이동 급증에 따른 전세?관광버스 안전점검 및 지도?단속 방안과 전년도 발생한 교통사고 분석에 따라 치사율이 높은 화물차량 및 졸음운전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위한 대책을 논의 했다.

올해 9지구대 관내에서 발생한 사망사고의 주요 원인인 졸음운전 사고 예방을 위해 도로공사와 합동 시설 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졸음 알리미’ 및 경광등을 확대 설치하고 졸음운전 취약시간대 오후1시~오후4시에 합동순찰을 실시하기로 하였다.

이날 강연에 나선 교통안전공단 이춘호 교수는 교통사고 사상자 감소를 위한 안전띠 착용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안전띠 미착용으로 인한 상해비율이 착용 대비 18배나 높고 우리나라 안전띠 착용 준수율이 선진국 수준인 92% 그 이상이 될 수 있도록 모든 기관이 협력하여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장문봉 고속도로순찰대 9지구대장은 “안전하고 편안한 고속도로를 만들기 위해서는 고속도로순찰대와 도로교통?안전공단, 도로공사 간 긴밀한 공조체제를 유지하여야 하고, 한 사람의 소중한 생명을 구하고 그 가정까지 지킨다는 공동의 목표와 신념을 갖고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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