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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신문=정해성 기자] 편의점 종업원을 칼로 위협하고 총 3회에 걸쳐 현금을 강취한 30대 男이 경찰에 구속됐다.
덕진경찰서에 따르면 이 모씨(37세)는 지난 달 4월 25일 19:27경 전주시 덕진구 건지로 소재 한 편의점에 들어가 미리 소지하고 있던 과도(길이 22센티)로 종업원을 위협해 현금 15만원을 강취하는 등 총 3회에 걸쳐 현금 20만원 상당을 강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고시텔, 공원 등 집중 탐문수사 중 범행시 착용한 동일 의류를 입은 피의자를 검문하여 가방에서 과도를 발견하고, 범죄사실을 추궁 시인 받아 긴급 체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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