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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찰, 아파트 14층에서 여고생 2명 투신 자살

편집부 | 기사입력 2014/05/01 [11:30]

구미경찰, 아파트 14층에서 여고생 2명 투신 자살

편집부 | 입력 : 2014/05/01 [11:30]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금일 5월 1일 05:12경 구미시 한 아파트 14층 계단 난간에서 여고생 등 10대 2명이 신변을 비관 추정되는, 동반 투신자살 변사 사건이 발생하여 경찰이 수사 중이다.

구미경찰서에 따르면 A양(여,16세)은 금일 5월 1일 02:40경 아버지에게 ‘멀리서 하늘에서 기도할게....’라는 자살을 암시하는 한통의 문자메시지를 발송하고 투신자살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날 아파트 경비원이 05:12경 바닥에 쓰러져 있는 A양 등을 발견하고 119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자살암시 문자메세지를 받았다는 A양 아버지의 112 신고를 받고 휴대폰 위치 추적 등 A양 가족 등과 함께 수색 중 변사자 신고가 접수되어 현장으로 출동하여 아파트 14층 계단에서 변사자들의 가방 2개와 가방 안에서 유서를 각 발견했다.

경찰은 변사자 가족,친구 등 주변인 상대로 정확한 자살 동기 및 사망동기 등을 수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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