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고속도로 휴게소 내 주유기 위에 놓여 있던 시가 200만원 상당의 지갑과 안에 들어 있던 현금 등을 절취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정읍경찰서에 따르면 김 모씨(24세)는 지난 4월 17일 21:40경 정읍시 북면 하북동 소재 녹두장군 휴게소에서 차량에 기름을 주유하러 왔다가, 주유기 위에 놓여 있던 피해자 문 모씨(여,36세)의 시가 200만원 상당의 루이비통 지갑 1점과 안에 들어 있던 현금 70만원 등 270만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현장 중심 수사로 용의자 및 용의차량을 특정, 압수수색 검증영장 집행 주거지에서 잠복 중 검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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