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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경찰, 전국무대 공사현장 동파이프 등 전선절취 일당 검거

편집부 | 기사입력 2014/04/29 [10:24]

군산경찰, 전국무대 공사현장 동파이프 등 전선절취 일당 검거

편집부 | 입력 : 2014/04/29 [10:24]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전국을 돌아다니며 건물 및 공사현장에 들어가 동파이프, 전선 등을 총 111회에 걸쳐 절취한 일당 4명을 구속하고 장물을 매입한 2명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9일 밝혔다.

군산경찰서에 따르면 전 모씨(27세) 등 4명은 지난 2013년 10월 10일 22:00경 해남군 대흥사길 소재 공사현장에 들어가 시가 6억원 상당의 동파이프, 전선 등을 절취하는 한편, 지난 2010년 10월중순경부터 2014년 4월 4일까지 총 111회에 걸쳐 시가 12억 6천만원 상당의 동파이프, 전선 등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피의자들이 절취한 물건들이 장물인 것을 알면서도 이를 매입하여 장물을 취득한 공 모씨 등 2명을 검거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용의차량 실제 운행자를 특정하고 소재 추적 및 잠복수사로 검거하는 한편, 이들이 범행장소를 기재한 장부를 압수하고, 공범·장물범을 순차 검거하여 여죄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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