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구남휘 기자】서천군은 17일 봄의 마을 광장에서 제34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모범장애인 등을 표창·격려하고, 장애인에 대한 사회인식 개선을 통해 사회통합의 장을 이루고자 마련되었다.

사단법인 서천군 장애인복지단체협의회(회장, 송하섭) 주관, 서천군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나소열 서천군수 및 관내 기관단체장, 관내 거주 장애인 및 가족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과 표창장 수여식 등을 가졌다.

나소열 서천군수는 “올해에도 장애인 복지 시책을 적극 발굴·추진해 장애인 자립생활 지원과 일자리 창출 등 장애인의 생활 안정에 기여토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의 장애인 현황은 3월 말 기준 서천군 전체 인구의 10%를 차지하는 5,817명이며, 서천군에서는 장애인 공동생활가정을 설치?운영하는 등 다양한 장애인 복지증진사업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