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형박사 벤처컬럼] 소셜벤처포럼 | 회장 박병형 Ph.D

[내외신문]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xp 단종에 대한 문제는 행정안전부에서 대책위를 만들고 무료백신을 뿌리는 식의 방식으로 근본적인 대책이 될 수 없다.

IT분야는 다른 분야와 달리 급속도로 변하고 있으며 신기술 등장으로 기존 기술이 살아남기 위해 버리고 새로운 기술을 도입해야 하는 가장 짧은 라이프사이클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지금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PC도 금세 구형 모델이 되고, PC에서 운영되는 운영체제(예, 윈도우XP, 윈도우7..)도 이 번 처럼 금새 폐기되고 새로운 환경으로 업그레이드하거나 마이그레이션(교체)하게 된다.

비단 PC 뿐만 아니라 대형컴퓨터도 하루아침에 밀려나고 저비용 고효율의 컴퓨터로 교체하는 것이 지금의 현황이다. 문제는 하드웨어, 운영체제 등은 비용을 들여 교체하면 끝이 나는 것이지만 소프트웨어 즉 프로그램언어와 데이터베이스 등은 그리 쉽지 않다.

하드웨어, 운영체제아래서 운용되는 프로그램언어와 데이터베이스 또한 교체라는 위험스러운 위치에 있음은 당연하다. 이 뿐일까 IT에 대한 사용자의 요구사항이 급변함에 따라 소프트웨어의 프레임워크나 플랫폼도 동시에 교체 대상이 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컴퓨터기기 모두가 교체의 대상이 된다면, 지금 우리가 대처하고 있는 대책위원회를 만들어 백신 정도로는 근본적인 문제해결이라고 볼 수 없다.

해법은 하나이다. “마이그레이션(Migration)”이다.

마이그레이션은 소프트웨어 재공학으로 기존에 사용하고 있는 소프트웨어나 데이터베이스를 새로운 환경에 맞게 업그레이드, 재구조화, 등을 처리하는 방식으로 여기에는 소프트웨어재공학 기술이 적용되고 있다.

그런데 우리나라 소프트웨어 현장에는 오직 소프트웨어공학 즉, 늘 새롭게 만드는 방법에만 99% 치우쳐 있고 기존 시스템을 새로운 시스템 환경으로 교체(LM, Legacy system to Modernization system)으로 하는 것에 대해서는 취급하고 있는 기업은 2-3개 기업 뿐이다.

엄청난 마이그레이션 비즈니스는 IDC 2014년도 자료에 의하면 전 세계적으로 2-3조 시장으로 매년 25% 이상 급증하고 있다는 점이다.

마이그레이션은 프로그램언어와 데이터베이스 그리고 성능을 행상하기 위해 만든 프레임워크 기술에 절대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제 학교나 기업 현장에 마이그레이션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기존 기술을 재사용하여 새로운 기술로 업그레이드해야 할 것이다.

IT공급자들의 상술에 따라 새로운 기술이 등장 할 때마다 예전 것은 버리고 새로운 것을 구축한다면 비용과 시간 그리고 위험도는 갈수록 높아만 갈것이다.

이제 새로운 IT시대에 걸맞게 소프트웨어재공학(Software Reengineering) 기술을 도입하여 우리 기술의 노하우를 계승 발전시키는 기회로 삼아야 할 것이다.

소셜벤처포럼 | 회장 박병형 Ph.D svmk@metam.co.kr

마이그레이션(Migration) 세미나 참가 안내

날짜: 2014.4.23

시간:13:00?17:00

장소 : 한국과학기술회관 소회의실3

1. 세미나 참가 자격

- 기업체 IT 임원 및 관리자

- 소프트웨어 팩키지 사업자

- 윈도우xp 및 VB 사용자

2. 세미나 Agenda

- 11:30-13:00 기자간담회 및 점심

- 13:00-13:30 접수

- 13:30-14:00 윈도우XP 대책 기조사 / 박병형회장

- 14:00-17:00 해결사레 및 해결솔루션 소개 / 이진석대표

소셜벤처포럼 사무국 유영호국장 010-9100-89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