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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농업대학, 선진지 벤치마킹

구남휘 | 기사입력 2014/04/14 [16:55]

서천군농업대학, 선진지 벤치마킹

구남휘 | 입력 : 2014/04/14 [16:55]


-친환경 농업 마인드 확산을 위한 현장 워크숍 개최-

【내외신문=구남휘 기자】서천군농업대학(학장 나소열)은 지난 4월 10일 ~ 11일(1박2일) 6차 산업 성공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전북 정읍 황가네 농장 방문 등 현장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벤치마킹 및 현장 워크숍은 서천군의 친환경농업 마인드 확산 및 지역 특성에 맞는 농업전략 개발을 위한 것으로 농산물 인터넷 마케팅, 절임배추 가공, 팜파티 체험농장 등의 성공사례를 학습하기 위함이다.

워크숍에 참가한 임채고(48세, 화양면) 농가는 “농산물 생산ㆍ판매로는 한계를 느꼈었는데 이번 6차 산업에 성공한 전북 정읍 황가네 농장(오디, 복분자 가공) 및 전남 해남 은향다원(팜파티, 체험농장)을 방문해 운영사례를 배우면서 농산물 가공 개발 방향에 대하여 구체적인 방향을 잡을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말했다.

서천군농업대학은 친환경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서천군 농업대학 및 대학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친환경 채소 생산을 위한 재배기술 및 가공, 유통, 상품화 기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이론 및 현장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인력육성담당에 따르면 “그간 이론으로만 배웠던 내용의 성공사례를 실제로 보고 느낌으로써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 남은 교육과정을 더 효율적으로 추진하여 서천군 친환경 농업을 이끌어갈 선도 농업인으로 육성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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