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대형 가전제품 매장에 손님을 가장하고 들어가, 총 8회에 걸쳐 노트북 10대, 약 2,000만원 상당을 절취한 40대가 구속영장이 신청됐다.
완산경찰서에 따르면 이모씨(45세)는 지난 3월 9일 18:10경 전주시 완산구 삼천동 소재 ○○매장에서 진열대에 있던 노트북 2대, 380만 상당을 절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이씨는 지난 2013년 12월 10일부터 ~ 2014년 3원 16일 까지 전주 5개소, 익산 1개소, 순천 2개소의 가전제품 매장에서 같은 방법으로 총 8회에 걸쳐 노트북 10대, 2,000만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범행연령대 범죄의심자 사진 활용, 매장 직원 상대 선면수사로 피의자 이씨를 특정하고, 주거지에서 검거하는 한편, 노트북 6대를 압수, 여죄수사 및 장물처를 수사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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