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병원 진료상담실에 보관된 가방에서 신용카드가 들어있는 지갑을 절취하고, 피해자에게 전화를 걸어 비밀번호를 알아내 현금을 인출하는 등 100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40대가 검거됐다.
완산경찰서에 따르면 이 모씨(46세))는 지난 2013년 11월 8일 13:00경 전주시 완산구 효자3가 소재 ○○병원 진료상담실에 점심시간을 이용 들어가 가방안에 있던 지갑과 카드 등 현금 10만원을 절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씨는 또 같은 날 13:29경 피해자가 근무하는 병원으로 전화를 걸어 “카드에서 돈이 빠져나가고 있다”라고 속여 비밀번호를 알아내고 인근에 있는 현금 CD기에서 2회에 걸쳐 72만원을 인출하는 등 총 100만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피해자 신고접수로 수사에 착수하여 교도소 수감사실을 확인하고 면접 수사로 범행사실을 모두 시인 받아 검거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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