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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석 부천시장 예비후보, 부천FC 안~돼요!

편집부 | 기사입력 2014/04/10 [16:21]

서영석 부천시장 예비후보, 부천FC 안~돼요!

편집부 | 입력 : 2014/04/10 [16:21]


서영석 부천시장 예비후보, 부천FC 새바람 필요! 시민의 체육정책 전개!

[내외신문=박현영 기자] 서영석 부천시장 예비후보는 9일 저녁 FA컵 2라운드 부천FC와 상지대의 경기를 관람하였다. 서후보는 손수 티켓을 끊고 부천FC의 서포터즈 헤르메스와 함께 경기를 지켜보았다.

 

이날 경기 관람 인원은 400여명에 불과하여 부천FC의 현주소를 보여주었다.

현장을 찾은 시민들도 ‘진심으로 축구를 좋아하고 팀을 응원하지만 서포터즈와 구단 선수간의 교류도 별로없고 성적, 선수관리, 마케팅 운영 등 모든 게 열악한 게 현실’이라며 안타까워 했다.

서후보도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부천시의 생활체육인 및 시민들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어떻게 해야할까, 정책적으로 어떻게하면 구단을 다시 활성화시킬 수 있을까 고민스럽다. 평일 저녁이라고는 하지만 실제 체감해보니 문제가 더욱 심각함을 느낀다’고 하였다.

이어서 서후보는 ‘시민의 사랑을 받는 부천시 체육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다짐하며 ‘부천시의 체육정책 활성화를 위해 새로운 마케팅과 후원업체 유치 등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최근 부천FC는 예산이 없어 홈구장에 선수 소개 배너도 걸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 부천종합운동장이 더욱 썰렁해 보이는 이유이기도 하다. 지난 시즌에는 선수 31명과 코치진 소개 배너가 걸려 있었다. 또한 최근에는 부천FC 선수단 전용 버스를 예산이 없다는 이유로 세차를 하지 않아 여론의 질타를 받기도 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부천FC는 상지대를 4:0으로 대파하고 3라운드에 진출했다. 향후 부천FC의 선전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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