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다남은 약은 동네약국 및 보건소로 가져오세요-
【내외신문=구남휘 기자】서천군은 폐의약품 부적정 처리로 인한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폐의약품 집중수거기간(4. 14. ~ 4. 27. 2주간)을 운영한다.
가정에서 먹다 남은 폐의약품은 대부분 일반쓰레기나 하수구 등을 통해 버려지는데 이렇게 되면 항생물질 등의 성분이 하천이나 토양에 잔류해 생태계 교란은 물론 식수의 오염을 가져올 수 있다.
군은 폐의약품 집중수거를 위해 군 홈페이지 및 관내 현수막 게시를 통해 폐의약품의 위해성을 알려 군민들의 적극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며, 보건소 및 관내 약국 61개소에 설치된 수거함에 모아진 폐의약품은 안전하게 수거하여 전량 소각 처리할 계획이다.
빈준수 환경보호과장은 “가정에서 그냥 버리면 큰 환경문제를 발생시킬 수 있는 폐의약품을 인근 약국이나 보건소 등에 비치된 폐의약품 수거함을 이용해 버리면 환경피해를 줄일 수 있으니 꼭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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