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사의 윈도우XP가 2014.4.8일로 그 생명을 다하고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다.

언론에서 미약하나마 병원, 철도, 금융권 ATM 단말기에 큰 혼란 으로 이어 진다고 발표 를 하고 있으나 무덤덤한 반응으로 시간을 지나가고 있다.

우리는 과거 “컴퓨터 서기 2000년 문제, 밀레니엄버그”의 소란스런 문제를 겪으면서 사회문제로 급부상한 경험을 가지고 있었으며 이 또한 커다란 문제가 없이 넘어감으로 이러한 문제를 조그만 문제로 여기고 넘어가고 있다. 과연 그럴까 ?

모든 제품에도 라이프사이클이 있듯이 컴퓨터도 하드웨어, 소프트웨어도 자신의 생명 을 가지며 진화되고 있다. 그리고 이번 윈도우XP건도 사전에 철저하게 알리고 대책을 세우라는 메시지를 확실하게 주었으므로 큰 문제가 없겠지만 이것을 쉽게 넘어가서는 안되며 철저한 대책을 세워야 하는 것이다.

윈도우XP는 정확하게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컴퓨터를 운영하는 핵심적인 소프트웨어로 모든 응용SW가 이 체제하에서 움직이기 때문에 윈도우XP만 교체하면 되는 것이 아니라 그 운영체제아래 운영되는 개발자가 만들어 놓은 모든 소프트웨어가 영향을 받는 것이 문제점이다.

윈도우XP아래서 운용되는 비주얼베이직(V6.0)이라는 MS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언어가 사라지게 되며 이 언어로 개발되는 제품은 모두 교체내지는 새롭게 SW를 개발해야 하는 문제점이 심각하게 다가왔다는 것이다.

윈도우XP사라짐과 동시에 비주얼베이직(6.0)도 같이 사람짐으로 이러한 환경에서 개발된 모든 소프트웨어를 어떻게 할 것인가 ?

답은 하나다, 새로운 운영체제 즉 윈도우 7 환경에서 운영되는 VB.net이나 C#.net으로 개발하거나 이번 기회에 새로운 운영체제로 바꾸어 새로운 프로그램언어로 개발하는 방법 뿐이라는 것이다.

즉, 대책은 마이그레이션(Migration)이다.

마이그레이션은 Visual Basic(v6.0)을 VB.net, C#.net 혹은 Unix, Linux와 같은 새로운 운영체제에서 운영되는 Java, C와 같은 프로그램언어로 재개발하는 방식인데 이 또한 개발기간과 개발비용이 막대하게 소요되며, 같은 내용을 새로운 환경에 옮겨야 하기 때문에 조그만 실수를 해도 엄청난 피해를 받게 되어 있다.

비단 이번 윈도우XP 뿐만 아니라 컴퓨터 운영체제, 데이터베이스 그리고 프로그램언어가 수시로 바뀌고 단종되면서 SW개발자들의 일은 매번 반복적인 일들을 수행하면서 오는 시행착오와 비용, 시간을 소비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우리나라도 소프트웨어 재공학(Software Re-Engineering)에 대한 학문적인 고찰과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소프트웨어를 재사용하는 것이 매번 공급자들의 변화에 대한 사용자의 입장에서 보호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될 것이다.

결론적으로 윈도우XP, VB(6.0)의 단종은 이 뿐만 아니라 모든 소프트웨어, 운영체제는 항상 바뀔 수 있다는 전제아래 우리도 소프트웨어를 재사용할 수 있는 마이그레이션에 관련된 학문과 실무 그리고 자동화 소프트웨어 등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내외신문

소셜벤처포럼 | 회장 박병형 Ph.D svmk@metam.co.kr

마이그레이션(Migration) 세미나 참가 안내

날짜: 2014.4.23

시간:13:00?17:00

장소 : 한국과학기술회관 소회의실3

1. 세미나 참가 자격

- 기업체 IT 임원 및 관리자

- 소프트웨어 팩키지 사업자

- 윈도우xp 및 VB 사용자

2. 세미나 Agenda

- 11:30-13:00 기자간담회 및 점심

- 13:00-13:30 접수

- 13:30-14:00 윈도우XP 대책 기조사 / 박병형회장

- 14:00-17:00 해결사레 및 해결솔루션 소개 / 이진석대표

소셜벤처포럼 사무국 유영호국장 010-9100-89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