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누나가 집을 비운사이 내연녀와 함께 누나 집 TV 등 가전제품을 절취한 40대 및 내연녀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덕진경찰서에 따르면 김 모씨(42세)는 지난 3월 21일 13:30경 자신의 누나가 외출한 사이 旣 알고 있는 출입문 비빌번호를 누르고 들어가 시가 330만원 상당의 TV 1대, 냉장고 등 총 1,026만원 상당의 가전제품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의자 김 씨는 피해자의 친동생으로 누나 집에서 약 4개월 동안 함께 생활하며 집안 사정을 잘 알고 있는 것을 이용 자신의 내연녀 유 모씨(여,21세)와 함께 공모하여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가전제품을 도난당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주변인물 상대 수사 중 피해자의 동생 김씨가 내연녀인 유 모씨(여)와 함께 가전제품을 1톤 화물트럭으로 싣고 간 사실을 확인, 자진 출석시켜 범행을 부인하는 피의자를 증거자료를 토대로 추궁 범행을 시인 받아 검거했다고 밝혔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내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