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구남휘 기자】서천경찰서(서장 한달우)는 고등학교를 중퇴하고 유흥비를 마련하기 위해 시정되지 않은 차량을 절취하여 돌아다니던 가출 청소년 B군 등 4명을 검거했다고 8일 밝혔다.
B군 등은 ‘14. 3. 13. 02:45경 서천군 서천로 소재 천산스카이빌 아파 트 지하 주차장에서, 시정되지 않은 쏘렌토 승용차의 시동을 걸고 운전 하여 가져가고, 차량 내에 있던 현금 118,000원을 꺼내어 절취한 혐 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집을 나와 전북 군산소재 빈집 등을 전전 하던 이들 이 서천에 놀러와 주택가를 돌며 문이 잠겨 있지 않은 차량을 노려 이런 짓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경찰은 위와 같은 사례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차량문은 꼭 잠그고 다니는 습관을 가져야 하며, 차량 외부에서 내부를 보았을 때 가방 등 귀중품이 있다는 것을 알지 못하게 치우거나 보관하 는 일이 없도록 주의’ 하는 실천이 차량절도를 예방하는 한 방 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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